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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전시 판매전

(종료) 2021년 연말 특별 가격 판매전 (12/10~12/17)

JJ Gallery 2021 연말 특별 가격 판매전

 

1. 판매작품 : 북한조선화 5점과 북한유화 5점 등,  10

2. 전시기간 : 12 10()~12 13()

3. 판매기간 : 12 14() 10~12 17() 17시까지

4. 문의 및 구매 : 010-4432-4676로 전화나 문자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작품번호 : 원로-06

작가 : 정종여 (鄭鍾汝, 1914-1984)

제목 : 잉어(1968년작)

크기 : 59x103cm (35)

그림상태 : 고급 표구/상태는 보통

가격

 

경남 거창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출생. 호는 청계(靑谿)로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선전(鮮展)에서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수상하여 남한에서도 널리 알려진 원로작가이다. 한국전쟁시기에 월북하여 북한에서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 받은 북한의 대표적인 조선화가이다.

 

전시된 작품 잉어그림은 정종여 54세에 그린 그림으로 생동감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잉어의 움직임을 잘 포착하여 그린 수작으로 평가된다. 특히 섬세하게 형상화 한 비늘이 돋보인다.

 

정종여 - 잉어(59x103cm)
정종여 - 잉어(59x103cm) : 낙관

 

정종여 - 잉어(59x103cm) : 표구

 

 

 


작품번호 : 72-10

작가 : 정영만 (鄭永萬, 1938-1999)

제목 : 금강산여름(1997년작)

크기 : 101x60cm (35)

그림상태 : 배접된 상태로 보통

가격

 

1938년 강원도 원산시에서 출생하여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거쳐 명실 공히 북한 미술역사상 최고의 영예를 누린 화가이다. 1989김일성상을 수여 받고, 1991년과 1997년에 로력영웅칭호를 두 번씩이나 받은 인민예술가이다.

 

정영만은 금강산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창작하였다. 웅대하고 날카로운 바위들을 형상화 하여 한민족의 용감한 기상을 금강산이라는 실체를 통해 제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만 - 금강산여름(101x60cm)

 

정영만 - 금강산여름(101x60cm) : 낙관

 

 

 


작품번호 : 301

작가 : 강신범 (1944-2005)

제목 : 을밀대겨울(1998년작)

크기 : 140x79cm (60)

그림상태 : 배접된 상태로 보통

가격

 

북한 수채화의 대부라고 불리는 경남 창원군 출신 월북화가 강호(1908-1984)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한 이후 그의 생애 대부분을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활동만을 계속하다가 61세의 나이에 타계한 공훈예술가이다.

 

강신범은 1989“2월의 을밀대라는 작품을 발표하고, 10년이 지난 1998년에 본 전시작품 을밀대겨울의 이름으로 을밀대의 설경을 다시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 반을 차지하는 눈 덮인 나뭇가지들의 근경(近景)은 몰골기법을 이용하여 입체감 있게 표현되었으며, 눈 내리는 이름다운 설경이 별천지 같아 보인다.

 

강신범 - 을밀대겨울(140x79cm)
강신범 - 을밀대겨울(140x79cm) : 낙관

 


작품번호 : 303

작가 : 김성근 (1945~ )

제목 : 총석정파도 (2000년작)

크기 : 131x67cm (50)

그림상태 : 배접된 상태로 보통

가격

 

김성근은 평안북도 천마군에서 중등교육을 받고 공작기계공으로 일하였으며, 통신으로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김성근은 만수대창작사에서 풍경을 전문으로 그리는 화가였으나 1987(42) 이후부터 파도그림을 맡아 주동적으로 형상화하여

파도전문가가 되었다. 인민예술가로 김파도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다.

 

출품작 총석정파도는 격랑을 일으키기 전단계로 묵직하게 울렁거리는 파도를 묘사하고 있다. 마치 2000년 새천년을 맞이하는 준비단계의 파도 같은 느낌이 든다. 김정일은 김성근의 파도그림을 대걸작이라며 여러 차례 극찬한 기록이 있으며,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그의 파도그림이 인기가 높아 특별주문을 한다고 한다.

 

김성근 - 총석정파도(131x67cm)
김성근 - 총석정파도(131x67cm) : 낙관

 


작품번호 : 756

작가 : 선우영 (1946-2009)

제목 : 백두산 (1995년작)

크기 : 93x57cm (30)

그림상태 : 배접된 상태로 보통

가격

 

1946년 평양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미술대학을 1969(23)에 졸업하고, 1973년부터 만수대창작사에서 조선화화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1989(43)에 공훈예술가를 46세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북한에서는 선우영을 진채세화의 대가로 그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그의 작품이 전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림가격도 매우 높게 거래되고 있다.

 

1995년에 그린 본 출품작 백두산은 선우영이 즐겨 그린 북한의 명산 중에서 백두산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다. 운해(雲海)위로 홀로 우뚝 솟아있는 바위와 원경(遠景)의 산()을 표현한 것도 세화기법으로 형상화 하였다.

 

선우영 - 백두산(93x57cm)
선우영 - 백두산(93x57cm) : 낙관

 


작품번호 : 405

작가 : 김린권 (1925-2004)

제목 : 동해바다 (2000년작)

크기 : 86x59cm (25)

그림상태 : 캔버스/양호

가격

 

1925년 함경남도 인흥군에서 출생하여 13살 때부터 흥남비료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였다. 1951년 한국전쟁 군복무중 소련 레핀미술대학으로 유학가서 6년간 미술공부를 마치고 문화선전성 지도원이 되었다. 1983년부터 문학예술작품 심사위원을, 그리고 영화 및 무대미술분과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주로 가극과 무대미술 창조사업을 지도했다. 1978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출품작 동해바다2000년 새해아침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화면 가득히 채운 동해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화면 왼쪽에는 소나무을 그려 늘 푸른 소나무처럼 꿋꿋한 새천년을 기원한 것 같다. 화면 오른쪽 아래 조그마한 나무 하나를 그린 것은 아마도 김린권 자신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려 넣은 것이 아닌가 싶다.

 

김린권 - 동해바다(86x59cm)

그림을 클릭해서 보시면 깨끗하게 보입니다

 

김린권 - 동해바다(86x59cm) : 낙관

 


작품번호 : 418

작가 : 리영희 (1938- )

제목 : 노을 진 숲길 (2002년작)

크기 : 72x50 (20)

그림상태 : 캔버스/양호

가격

 

1938년 황해남도 벽성군에서 출생하여 1964년에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만수대창작사에서 34년 동안 창작활동을 하면서 창작국 지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의 작품중에 길가에서’(1978), ‘산간마을의 기쁨’ (1979), “보금자리”(1983), ‘양어장의 보람’(1990) 등은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창작공로로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출품작 노을 진 숲길2002년 작품으로 황혼의 마지막 잔영(殘影)을 받은 숲길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며 색채배합이 뛰어난 수작으로 평가된다. 낙엽이 떨어진 늦은 가을 숲길이 왠지 쓸쓸한 고요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리영희 - 노을 진 숲길(72x50)
리영희 - 노을 진 숲길(72x50) : 낙관

 


작품번호 : 603.

작가 : 박래천 (1936-2017)

제목 : 산촌의 가을 (1978년작)

크기 : 76x46 (20)

그림상태 : 캔버스/양호

가격

 

1936년 전라북도 금산군에서 출생하여 이북으로 이주하여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성장했다. 평양미술대학(1956~1963)을 졸업하고 평생 모교에서 교원으로 창작에만 전념한 북한 정상급 유명작가이다. 국가미술전람회에 수많은 작품들이 입상되었으며 1998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박래천의 유화는 구도적으로는 대각선상에 기본묘사대상을 설정하고 검붉은 색의 강렬한 색계조로 직관적 표현력을 강조해준다. 박래천은 2000년 전후 북한 최초로 유화에 몰골기법을 적용하여 독창적인 조형기법을 완성하여 북한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래천 - 산촌의 가을(76x46)

그림을 클릭해서 보시면 깨끗하게 보입니다

 

박래천 - 산촌의 가을(76x46) : 낙관

 


작품번호 : 935

작가 : 정영화 (1948- )

제목 : 구월산여름 (2000년작)

큭기 : 91x41cm (25)

그림상태 : 캔버스/양호

가격

 

1948년 함경북도 무산군 깊은 산골에서 태어나 1977년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를 졸업했다. 1980년부터 20년 동안 북한의 3대 전람회(국가미술전람회, 전국풍경화전람회, 전국선전화전람회)에서 수많은 수상을 받은 북한 최고의 현역 유화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정영화는 생활 속 일상적인 것들을 예리한 시각으로 조형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일반 대중들에게 따뜻한 정감을 일으켜 강한 호소력을 가지며, 구도가 박력이 있고, 색구성이 예리하고, 대조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정영화 - 구월산여름(91x41cm)

그림을 클릭해서 보시면 깨끗하게 보입니다

 

정영화 - 구월산여름(91x41cm) :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