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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전시 판매전

(종료) 2023년 제36회 전시판매전 (7/10-7/23)

1. 판매작품 : 북한유화 15점, 조선화 10점

2. 전시·판매기간 : 2023년 7월 10일 ~ 7월 23일

3. 구매문의 : 010-4432-4676

4. Email : rheo343@naver.com

 

 


작품번호 : 1015

작가 : 강훈영

제목 : 금강산아침

크기 : 62x56

제작 : 미상

가격 : 

강훈영 - 금강산아침(62x56)
강훈영 - 금강산아침(62x56) : 낙관

 

강훈영 (1935- ) 약력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출생

-1954년 평양미술대학입학/1960년 졸업

-1960-1986년까지 평양미술대학 교원

-1986년 이후 조선화학부강좌장, “명화가 양성을 위한 특설학부강좌장

-1964 “재봉대원”으로 국가미술전람회 2등상 수상

-1980 공훈예술가, 1987년에 부교수학직 수여, 1997년에 인민예술가

 

* 대표작 유화 예술인전신”(124x96cm) 3년간의 고심 끝에 1996년에 완성된 세화적 기법의 그림으로 묘사의 공백도 없이 치밀한 방법으로 제시된 모든 요소들을 형태와 부분, 색과 질감까지도 높은 묘사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과분한 치하를 받은 작품이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01쪽 인용)


작품번호 : 1033

작가 : 김린권

제목 : 귀가길

크기 : 47x66

제작 : 1996

가격 : 

김린권 - 귀가길(47x66)
김린권 - 귀가길(47x66) : 낙관

 

 

김린권 (1925 - 2004) 약력

 

-1925년 함경남도 인흥군에서 출생

-1938년부터 10년간 흥남비료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였다

-1948년 평양미술대학 전문학교에 입학

-1951년 구소련 레닌그라드 레핀미술대학에서 6년간 미술공부를 하였다.

-1957년 귀국하여 문화선전성 지도원

-1964년-1982년 조선미술가동맹 영화 및 미술분과 위원장

-1965년 정종여와 함께 조선미술박물관에서 2인 전람회를 가졌다.

-1978년 공훈예술가

-1983년-1994년 문학예술작품 심사위원

-2004년 작고할 때까지 송화미술원 서기장으로 있었다.

-2004년 작고


작품번호 : 1051

작가 : 김상훈

제목 : 대동강변

크기 : 96x63

제작 : 1996

가격 : 

김상훈 - 대동강변(96x63)
김상훈 - 대동강변(96x63) : 낙관

 

 

김상훈 (1933 - ) 약력

-1933년 3월 평안북도 동창군에서 출생

-1961년 평양미술대학졸업 후 교원, 강좌장으로 활동​​하였다.

-1961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여성영웅광부”로 2등상 수상

-1963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생의 노래”로 2등상 수상

-1966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긍지”로 2등상 수상

-1982년 부교수

-1989년 학사학위

-1991년 평양 국제문화회관에서 130여점을 가지고 개인미술전람회를 가졌다.

-1996년 중국 연변에서 40여점을 가지고 미술작품전시회를 가졌다

-1997년 인민예술가


작품번호 : 1087

작가 : 김철헌

제목 : 고향집아침

크기 : 115x73

제작 : 2007

가격 : 

김철헌 - 고향집아침(115x73)
김철헌 - 고향집아침(115x73) : 낙관

 

김철헌 (1937 - ) 약력

-1937년 량강도 보천군에서 출생

-1955~1958년 원산농업대학 졸업

-1958~1960년 평양연극영화대학 미술학부 졸업

-1960~1962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 졸업

-1962년 이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책임미술가

-1964년 예술영화 “정방공”, “인민교원”, “이 세상 끝까지” 영화미술창작

-196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영화미술 “정방공”(1등), “고향길”(1등) 수상

-1979년 공훈예술가

-1979년 다부작 예술영화 “이름없는 영웅들”(20부작) 영화미술을 창작했다.

 

* 김철헌은 오랜 동안 영화미술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생동하는 진실된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번호 : 1099

작가 : 라병주

제목 : 수림풍경

크기 : 88x58

제작 : 2002

가격 : 

라병주 - 수림풍경(88x58)
라병주 - 수림풍경(88x58) : 낙관

 

라병주 (1942- ) 약력

- 1942년 평양시 모란봉구역에서 출생

- 1972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 유화과졸업

- 1973년 이후 만수대창작사 창작가

- 1987년 이후 목란창작사 창작가, 문예총 중앙위원회 미술가

- 1988년 러시아미술전시회, 1989년 불가리아 국제미술전람회,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서 진행된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우수한 미술가로 평가받아왔다.

* 대표작으로 조선화 “은하리쳐녀들”, 유화 “청산리 이른 새벽”, “포도”, “리명수에서” 등이 있으며, 30여점의 국보작품을 창작하여 보존되어 있다.

* '명화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작품번호 : 1122

작가 : 리맥림

제목 : 명경대아침

크기 : 52x69

제작 : 1999

가격 : 

리맥림 - 명경대아침(52x69)
리맥림 - 명경대아침(52x69) : 낙관

 

리맥림 (1928 - ) 약력

 

-1927년 11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1946~1948년 청진미술연구소에서 미술수업

-1949년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1956년까지 군사복무

-1953년 처녀작 “관통의 기쁨”이 제3차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입선

-1954~1956년 조선인민군 미술제작소에서 류환기, 최창식과 함께 창작

-1963~1982년 조선미술가동맹 자강도위원회 위원장

-1970~1982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1983~1989년 자강도 미술창작사 창작실장

-1990년 이후 송화미술원 회원

-미술창작사업에서 이룩한 공로로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그는 20여년을 유화를 창작하였으나 조선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진해서 조선화강습을 거쳐 조선화를 훌륭히 형상하였으며 조선화몰골기법에 의거한 많은 화조화들을 내놓았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474-476 참조)


작품번호 : 1143

작가 : 리원찬

제목 : 금강산 삼선암

크기 : 81x57

제작 : 1995

가격 : 

리원찬 - 금강산 삼선암(81x57)
리원찬 - 금강산 삼선암(81x57) : 낙관

 

리원찬 (1957 - ) 약력

-2000년 작품제작 당시 1급화가

-현재 공훈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작품번호 : 1152

작가 : 리종원

제목 : 여름못가

크기 : 74x58

제작 : 2001

가격 : 

리종원 - 여름못가(74x58)
리종원 - 여름못가(74x58) : 낙관

 

 

리종원 (1934 - ) 약력

 

-1934년 황해북도 연탄군에서 출생

-1963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후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

-1970-1988년 만수대창작사 벽화창작단 단장

-평양지하철 1, 2, 3계단 벽화창작사업을 지도한 공로로 공훈예술가 수여받음

-인민문화궁전, 김일성경기장, 4.25 문화회관, 만수대예술극장 등 벽화작품들을 창작조직과 형상지도를 맡아 훌륭히 수행했다.

-1974-1988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1988년-현재 평양미술대학 강좌장,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리종원의 벽화는 “전례없는 규모와 형상의 밀도로 일찍이 보지 못한 굴지의 대형벽화를 창조하여 주체미술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치는데 공헌하였으며,현대 벽화예술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인정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82쪽 인용)


작품번호 : 1187

작가 : 박래천

제목 : 금강산가을

크기 : 165x65

제작 : 2002

가격 : 

박래천 - 금강산가을(165x65)
박래천 - 금강산가을(165x65) : 낙관

 

박래천 (1936 - 2017) 약력

 

-1936년 11월 전라북도 금산군에서 출생하여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고급중학교 졸업

-1963년 평양미술대학졸업 후 40여년간 출판화 학부교원, 강좌장으로 계속활동하였다.

-196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모든 지역 모든 전선”으로 입상됨

-1985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30만정보의 날바다”로 입상됨

-1986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기적소리”로 입상됨(대표작품)

-1991년 공훈예술가

-1994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탄광에 더 많은 갱목을!”로 입상됨

-1998년 인민예술가

-2017년 작고

 

* 박래천은 몰골화 기법을 유화에 적용하여 자기만의 새로운 화법으로 독창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북한 최고의 명화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35년에 걸치는 후대 교육사업을 통하여 재능 있는 많은 선전화가들을 키워내는데 기여하였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17쪽 인용)


작품번호 : 1204

작가 : 박진수

제목 : 여름냇가

크기 : 78x58

제작 : 2001

가격 : 

박진수 - 여름냇가(78x58)
박진수 - 여름냇가(78x58) : 낙관

 

박진수 (1934 - ) 약력

 

-1934년 함경북도 화성군에서 탄광노동자 3째 아들로 출생

-1954년에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김책제철소에서 로동하였다.

-1959년 평양미술대학 출판학부 졸업

-1959-1994년 모교 교원, 강좌장, 학부장으로 35년 동안 후비육성사업을 했다.

-1960-1964년 대학박사원을 졸업하였다.

-1980년 공훈예술가, 1984년 부교수, 1987년 예술학학사학위, 1991년 인민예술가

-1985-1994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출판화분과 위원

-1990-1993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 박진수는 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다. 그의 대표적 저서로는 "선전화창작", "조선화창작", "아동화형상리론", "미술교수경험" 등이 있다.


작품번호 : 1220

작가 : 방학주

제목 : 대나무숲

크기 : 280x130

제작 : 2005

가격 : 

방학주 - 대나무숲(280x130)
방학주 - 대나무숲(280x130) : 낙관

 

방학주 (1943 - ) 약력

 

-1943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1956-1960 함경북도 도미술가동맹 야간미술연구소에서 그림을 배웠다.

-1968년 평양미술대학 출판화학부를 졸업

-1968-1987년까지 함경북도 미술창작사에서 활동하였고,

-1987년 이후 평양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공훈예술가

-1995년 인민예술가

 

 

*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11쪽에는 방학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그는 부드럽고 섬세한 수법으로 그림을 수예품처럼 우아하고 아름답게 형상하고 있다. 인물화에도 풍경화에도 다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창작한 많은 작품들은 인민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고 있다’

 

* 본 전시에 소개된 ‘대나무숲’은 방학주가 제작한 극소수의 유화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구도가 뛰어나고, 대나무들이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햇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대나무 잎의 색깔을 다르게 나타내는 표현력이 방학주 다운 집중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작품번호 : 1259

작가 : 장재식

제목 : 소백수겨울

크기 : 71x54

제작 : 1993

가격 : 

장재식 - 소백수겨울(71x54)
장재식 - 소백수겨울(71x54) : 낙관

 

장재식 (1932 - ) 약력

 

-1932년 3월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출생

-1946년 대구 희도소학교졸업 후 간판도색공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

-1962년 평양미술대학유학과 졸업(문학수/박창준/김형철이 지도)​​

-1991년 2월 김일성 주석상을 수상

-1997년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상을 수상

-1997년 공훈예술가

-1997년 2차에 걸쳐 평양에서 개인미술전람회 가졌다.

 

*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43쪽에는 장재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장재식은 성공한 ‘백두산 화가’이다. 역대 우리나라 미술가들 가운데서 그처럼 백두산을 전문으로 그린 화가는 일찍이 없었다. 이것은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있어서도 주요한 성과로 된다”

 

* 1991년 2월 11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한 김일성은 한상익의 ‘국화’와 함께 장재식의 눈 덮인 ‘백두산’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42쪽 인용)


작품번호 : 1275

작가 : 정영화

제목 : 고향겨울밤

크기 : 98x71

제작 : 2002

가격 : 

정영화 - 고향겨울밤(98x71)
정영화 - 고향겨울밤(98x71) : 낙관

 

정영화 (1948 - ) 약력

 

-1948년 11월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출생하여 강원도 평강군에서 고급중학교 졸업

-1977년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졸업 후 중앙미술창작사 창작가/단장으로 활동​

-1983년 전국선전화전람회 1등상

-1988년 국제미술전람회 2등상 

-198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아침”으로 1등상

-1989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저녁”으로 2등상

-1991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서화전시회에서 북측대표로 참석

-1992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땅과 전사”로 1등상

-1992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음​

-1993년 전국선전화전람회에서 1등상

-1994년 전국선전화전람회에서 금메달

-1999년 문예총중앙위원회 위원/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

 

* 그의 그림은 농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인상 깊은 생활의 한 순간을 전형적인 환경과 생활세부에 담아 집중시켜 새롭게 창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63-765쪽 참조)


작품번호 : 1321

작가 : 최재덕

제목 : 여인

크기 : 37x50

제작 : 1955

가격 : 

최재덕 - 여인(37x50)
최재덕 - 여인(37x50) : 낙관

 

최재덕 (1916 - 1973) 약력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출생

-1936-1940년 선전(鮮展) 15회, 18회, 19회(2점)등 4점이 입선되었다.

-1938년 일본 태평양미술학교 졸업

-1948년 정현웅, 김만형, 리쾌대 등과 함께 좌익미술단체를 조직

-1949년 제1회 대한민국 국전에 작품 “산”으로 추천작가로 참여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월북

-1958년 “용광로(88x125)”, 1961년 “사과따는 처녀”(40호)는 공간적 깊이와 색채의 풍부성, 그리고 센 붓질은 화가의 개성적인 창작능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73년 작고


작품번호 : 1370

작가 : 홍종원

제목 : 금야강상류

크기 : 220x95

제작 : 2003

가격 : 

홍종원 - 금야강상류(220x95)
홍종원 - 금야강상류(220x95) : 낙관

 

 

홍종원 (1928 - 2004) 약력

-1928년 12월 경기도 인천시에서 출생

-1948년 홍익대학 유채학부 입학​​

-한국전쟁 당시 홍익대학 미술학부에 같은 학생이였던 아내 변옥림과 함께 월북

-전후 그는 처녀작 “돌다리자국”을 그려 북한 “전승기념관”에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고, 현재 김일성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대형 김일성초상화를 그려 북한 최초로 김일성을 형상화하였다.

-그는 국가미술전람회에 수차에 거쳐 출품하여 수상하였으며, 수십 점이 조선미술박물관과 조선력사박물관에 전시/보관되어 있다.

-1993년 9월 북한미술박물관에서 북한 최초로 성대하게 “가족미술전람회”를 열었다.

-2004년 작고

 

 


작품번호 : 2024

작가 : 김성근

제목 : 바다파도

크기 : 131x67

제작 : 2000

가격 : 

김성근 - 바다파도(131x67)
김성근 - 바다파도(131x67) : 낙관

 

김성근 (1945 - ) 약력

 

-1945년 7월 평안북도 천마군에서 출생하여 중등교육을 받고 기계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했으며 군복무를 거쳐 1971년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활동을 시작

-1972-1975년 통신으로 평양미술대학을 졸업

-1986년까지 그는 명확한 전문없이 자연을 이것 저것 제기 되는대로 그리다가

-1987년(42세)부터 “총석정의 파도”를 그려 파도그림을 주동적으로 형상화하기 시작하여 파도의 전문가로 “김파도”라고까지 불리우게 되었다.

-1990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국제수채화경연에서 3등에 당선되었다.

-1991년 공훈예술가

-1993년 그의 대표작 “해금강의 파도”(18mx8m)를 제작했다.

-1994년 김정일로 부터 2차례에 걸쳐 “대걸작”이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8년 인민예술가

 

* 김성근은 바다를 형상화하면서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가 아니라 부단히 움직이며 변하는 바다, 격랑을 일으키며 솟구치는 파도, 폭풍을 일으키며 광란하는 파도를 형상화하여 시련과 난관을 뚫고 나가는 의지와 신념을 상징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32쪽 인용)

 

* 출품작 “바다파도”(50호)는 격랑을 일으키기 전단계로 묵직하게 울렁거리는 파도를 묘사하고 있다. 마치 2000년 새 천년을 맞이하는 준비단계의 파도 같은 느낌이 든다. 김정일은 김성근의 파도 그림을 대 걸작이라며 여러 차례 극찬한 기록이 있으며,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그의 파도 그림이 인기가 높아 특별 주문을 한다고 한다.


작품번호 : 2032

작가 : 김승희

제목 : 금강산

크기 : 116x65

제작 : 1997

가격 : 

김승희 - 금강산(116x65)
김승희 - 금강산(116x65) : 낙관

 

 

김승희 (1939- ) 약력

 

-1939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

-1957년 동경 조선중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 유화과에 입학

-1959년 20세 생일날에 북한에 입국(귀국)하여 1개월 후 김일성을 접견

-1963년 평양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미술창작사,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미술가로 35년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통일춤"으로 국가미술전람회 3등상

-1989년 공훈예술가

-1992년 80여점의 조선화를 가지고 만수대창작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93년 "신천의 102 어린이"로 국가미술전람회 3등상

-1995년 인민예술가

 

* 김승희는 사색의 밀도가 높고 필치가 개성적이며 색에 대한 감각이 예민한 것 등 미술가로서 훌륭한 창작적 기질이 남김없이 표현되었다. 풍경화의 작품내용에 따라 형상방법들이 다양한 특징이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65쪽 인용)


작품번호 : 2042

작가 : 리경남

제목 : 고향겨울

크기 : 96x50

제작 : 2000

가격 : 

리경남 - 고향겨울(96x50)
리경남 - 고향겨울(96x50)

 

리경남 (1940 - ) 약력

-1940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출생

-1968년 평양미술대학 유화과 졸업

-대학졸업 후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85년 공훈예술가, 1997년 인민예술가

-1990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수채화콩쿠르에서 “특등상”을 수상

-2005년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조각가 최웅권과 2인 전을 개최

* 리경남은 풍경화창작에서 붓의 특성을 살려 붓질에서 오는 독특한 효과를 재치있게 리용하고 있다. 풍경형상에서 몰골기법을 효과적으로 살려 씀으로써 부드럽고 운치있는 그림을 창조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74-675쪽 인용)

 

 


작품번호 : 2076

작가 : 리처흡

제목 : 개심사달밤

크기 : 128x65

제작 : 1985

가격 : 

리처흡 - 개심사달밤(128x65)
리처흡 - 개심사달밤(128x65) : 낙관

 

리처흡 약력

-북한이 발행한 1989년도 “조선미술년감”(평양문예출판사) 340~342쪽에 게재된 “혁명적인 현실이 요구하는 미술작품을 창작하는데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의 논문저자가 “만수대창작사 사장 리처흡“이름으로 게재되어 있다.

-리처흡은 문부성 부상을 지냈으며,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리처흡은 1989년에는 만수대창작사 사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상기 논문으로 확인되고 있다. 2중 로력영웅 인민예술가 정영만이 1989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창작 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리처흡과 함께 사장과 부사장으로 근무하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작품번호 : 2089

작가 : 방성희

제목 : 팔만대장경보존고

크기 : 68x48

제작 : 2000

가격 : 

방성희 - 팔만대장경보존고(68x48)
방성희 - 팔만대장경보존고(68x48) : 낙관

 

 

방성희 (1969- ) 약력

-1969년 평양시 서성구에서 출생

-1989년 평양공예전문학교 공예과 졸업

-1989-1996년 철도미술창작사 미술가로 활동

-1997-2000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

-2001년부터 문예총중앙위원회 창작가(1급)

-2009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작품번호 : 2102

작가 : 선우영

제목 : 백두산

크기 : 93x57

제작 : 1995

가격 : 

선우영 - 백두산(93x57)
선우영 - 백두산(93x57) : 낙관

 

선우영 (1946-2009) 약력

 

-1946년 평양시에서 출생

-1969년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 졸업

-1969-1972년 중앙미술창작사 창작가

-1972-2009년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활동을 하다가 2009년에 사망했다.

-1987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장군님의 뜻을 안고”로 1등상 수상

-1989년 공훈예술가, 1992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진채세화의 대가로서 그의 특징은 “거의 모든 풍경화에서 중경과 원경에 놓여있는 대상들의 묘사보다 구체적인 것이다. 큰 것을 위하여 부분적인 것의 생략과 같은 일반적인 논리가 아니고, 오히려 큰 것을 위하여 부분적인 것을 더 파고들어야 한다“라고 선우영은 주장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48쪽 인용)

 

* 1946년 평양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미술대학을 1969년(23세)에 졸업하고, 1973년부터 만수대창작사에서 조선화 화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1989년(43세)에 공훈예술가를 수여받고, 3년후 46세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북한에서는 선우영을 진채세화의 대가로 그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그의 작품이 전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림 가격도 매우 높게 거래되고 있다.

 

* 1995년에 그린 본 출품작 “백두산”은 선우영이 즐겨 그린 북한의 명산 중에서 백두산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다. 운해(雲海) 위로 홀로 우뚝 솟아있는 바위와 원경(遠景)의 산(山)을 표현한 것도 세화 기법으로 형상화하였다.


작품번호 : 2205

작가 : 안창국

제목 : 동석동에서

크기 : 96x167

제작 : 1995

가격 : 

안창국 - 동석동에서(96x167)
안창국 - 동석동에서(96x167) : 낙관

 

 

안창국 (1954- ) 약력

-1954년 평양에서 출생

-1979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

-졸업 후 평양미술대학 교원, 강좌장으로 교육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명화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100호 이상 대작이 많다.


작품번호 : 2216

작가 : 정영만

제목 : 금강산여름

크기 : 100x61

제작 : 1989

가격 : 

정영만 - 금강산여름(100x61)
정영만 - 금강산여름(100x61) : 낙관1
정영만 - 금강산여름(100x61) : 낙관2

 

정영만 (1938 - 1999) 약력

1938년 - 강원도 원산시 명석동 출생

1962년 - 평양미술대 졸업

1966년 -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집행위원

1974년 - 공훈예술가 

1978년 -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2.16장작실장

1979년 - 인민예술가

1989년 - 만수대창작사 창작부사장, 김일성상 수상

1990년 -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1991년 - 로력영웅칭호 수여

1997년 - 2중로력영웅칭호 수여

1999년 - 6월 17일 사망

 

* 1973년부터 15년 동안 만수대창작사 창작실에서 정영만과 함께 창작생활을 했던 선우영(인민예술가, 2009년 작고)은 정영만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

 

금강산 일만 이천 봉우리들의 특징은 물론 개별적 바위들의 생김새 그리고 동석동골 안으로 흘러드는 아침 안개로부터 관음련봉 사이를 감돌아 질주하는 구름안개에 이르기까지 금강산의 기상과 특징들을 창작한 정영만 동지의 금강산 작품들은 그 생동성과 진실성으로 하여 우리들을 탄복하게 하였다. 참으로 정영만동지의 자연에 대한 목적 지향적이고 사색적인 관찰은 우리가 배워야 할 좋은 기풍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정영만과 그의 창작‘, 평양문학예술종합출판사, 2000년 간행, 131-133쪽에서 인용)

 

* 본 작품은 1989년 정영만이 작고하기 10년 전에 제작한 작품이다. 1989년은 정영만이 만수대창작사 창작부사장 (사장 리처흡)으로 임명된 시기였고, 북한 최고의 영예인 김일성상을 수여받은 생애 최고의 한 해이기도 하였다. 그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창작된 작품이라 그런지 색채가 선명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부드럽게 흐르는 운무가 작품 전체를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 정영만의 금강산 그림에는 거의 대부분 한 개의 음각 혹은 하나의 양각 낙관만을 사용하고, 드물게 두 개의 음각 낙관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 작품은 2개의 음각 낙관과 함께 오른쪽 상단에 별도로 ‘정영만’을 새긴 양각 낙관을 날인한 것이 특이하다.

 


작품번호 : 2259

작가 : 채경화

제목 : 고향의 시내가

크기 : 78x65

제작 : 1998

가격 : 

채경화 - 고향의 시내가(78x65)
채경화 - 고향의 시내가(78x65) : 낙관

 

 

채경화 (1948-) 약력

- 1948년 7월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출생

- 1966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와 '명화가' 양성을 위한 특설학부 졸업

- 1967-1978년 평양 중앙미술창작사 창작가

- 1979년 이후 철도미술창작사 창작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수많은 작품들이 입선된 실력있는 “명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조형적 안목이 매우 높아 화면구성에 특기를 가진 다양한 형상력을 가진 수준있는 화가이다.

 

* ‘명화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작품번호 : 2300

작가 : 황영준

제목 : 소백산아침

크기 : 99x51

제작 : 1998

가격 : 

황영준 - 소백산아침(99x51)
황영준 - 소백산아침(99x51) : 낙관

 

황영준 (1919-2002) 약력

 

-1919년 충청남도 룡산군 계룡산에서 출생. 옥천군 보통학교졸업

-1931년 이당 김은호의 화숙인 “후소회”에 입학하여 리석호, 김기창, 장우성 등과 함께 공부하였다.

-한국전쟁 시기에 월북하여 조선미술가동맹에 소속되어 전투부대에 파견되어 미술창작활동을 했다.

-1954-1960년 평양미술대학 교원

-1966년 이후부터 평안남도 남포시 미술가동맹 위원장

-1966-1985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1988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후 송화미술원 고문을 지냈다.

-2002년 작고

 

* 황영준은 주요 묘사대상의 형태처리를 선묘위주로 하면서 짧은 선과 점으로 형상을 완결짓고 있으며, 색채처리에서도 자기만의 독특한 형상방법을 가지고 있다.

 

* 황영준은 자기의 창작개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30대에 싹이 트고, 40대에 대를 세우기 시작한 개성화가 끊임없는 자양분을 받아 50대에 비로소 자기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379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