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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전시 판매전

(종료) 2024년 제74회 전시판매전 (12/23-1/5)

1. 판매작품 : 연말 특별 가격 작품 5점, 북한유화 23점, 조선화 5점

2. 전시·판매기간 : 2024년 12월 23일 ~ 2025년 1월 5일 (2주간)

3. 구매문의 : 010-4432-4676

4. Email : rheo343@naver.com


       연말 특별 할인 가격 작품                                                                                                                               

1. 작품번호 : 9005

작가 : 오지호

제목 : 지산동 생가 / 캔버스에 유채

크기 : 41x32

제작 : 1961

가격 : 

오지호 - 지산동 생가
낙관



 

 

오지호 (1905-1982) 약력

-1905년 전남 화순군에서 8남매 중 막내인 4째 아들로 출생

-1926~1931년 일본 동경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

-동경미술학교 재학 중인 1928~1931년 본명 오점수 이름으로 선전(鮮展)에 참여 연속 4년간 6작품이 입선되었다.

-1940년 일제의 창씨개명에 반대하여 개명하지 않아 “불령선인”으로 찍혀 일제의 감시를 받게 되어 함경도 단천으로 피신하였다가 해방을 맞이했다.

-1949년 조선대학교에 미술과를 창설하였고, 6.25이후 1953년에 조선대학교에 복직하여 광주 지산동 초가집(본 작품)에 정착했다.

-국전참여(1959~1979년) : 추천작가(4회), 초대작가(7회), 심사위원(2회), 운영위원(4회)

-1973년 제 8회 대한민국문화훈장 모란장

-1977년 제 2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1982년 9월 교통사고로 인해 12월에 생을 마감했다.

-2002년 문화훈장 금관장 추서

 

* 1985년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 34점을 기증하여 유작전을 개최했다.

* 그의 두 아들이 중견화가인 오승우와 오승윤이다

* 두산백과사전 기록 :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 인상주의 화풍의 대표작가로 우리나라 자연이 지닌 밝고 명랑한 풍광을 인상주의에 결합시켰다. 활달하고 생기 넘치는 특유의 붓 터치와 미묘하게 변화하는 색감으로 한국적 풍토에 맞는 인상주의 미학을 수립하고 자신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작가 사진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


       연말 특별 할인 가격 작품                                                                                                                               

2. 작품번호 : 2017

작가 : 김상직

제목 : 내가의 정서

크기 : 157x71

제작 : 1998

가격 : 

 

 

김상직 (1934 - 작고) 약력

 

-1934년 4월 함경북도 라진군에서 출생

-로동을 하면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여 20대 때 유화 12점을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

-1961년 27세에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여 벽화 수업을 받았고, 대학시절 리석호로부터 다년간 개별지도를 받았으며 1965년에 졸업

-대학졸업 후 평양학생소년궁전 미술교원, 조선미술가동맹, 평양미술대학교원과 강좌장, 중앙미술창작사 창작생활과 후비육성사업을 하였다.

-1977년 벽화 '산전막에 남긴 사랑'으로 국가미술전람회에서 2등상 수상

-1996년 새로 발족한 송화미술원 원장으로 작고하기 전까지 활동했다.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벽화창작으로 시작된 그의 창작활동은 조선화창작으로 그의 전성기를 보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69쪽 인용)


       연말 특별 할인 가격 작품                                                                                                                               

3. 작품번호 : 2205

작가 : 안창국

제목 : 동석동에서

크기 : 96x167

제작 : 1995

가격 : 

 

청명(淸明) 안창국 (1954- ) 약력

-1954년 평양에서 출생

-1979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

-졸업 후 평양미술대학 교원, 강좌장으로 교육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명화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100호 이상 대작이 많다.


       연말 특별 할인 가격 작품                                                                                                                               

4. 작품번호 : 1239

작가 : 오광호

제목 : 휴양각에서

크기 : 93x62

제작 : 2007

가격 : 

 

 

오광호 (1947 - ) 약력

-1947년 5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1975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졸업 후 백호창작사에서 활동하였다.​​

-인민예술가(수여년도 미상)

 

* 그의 전반기 작품은 구상이 대담하고 박력있는 필치로 묘사의 구체성으로 특징지어지며, 후반기 작품은 격식과 틀에 구애되지 않고, 내적감정을 살리는 것보다 외적인 측면을 중시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51-752쪽 인용)

 

* 그의 딸 오은별(1980년생)은 2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천재화가로 알려져 있다.


       연말 특별 할인 가격 작품                                                                                                                               

5. 작품번호 : 1237

작가 : 엄정민

제목 : 호반의 가을

크기 : 67x48

제작 : 1999

가격 : 

 

엄정민 (1964 - )약력

- 북한 1세대 화가인 엄도만(1915-1971)의 아들 (조선미술가편람 318쪽 인용)

- 1964년 평양시에서 출생

- 1988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 198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우리가 사는 거리'로 입상

- 1989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민족의 긍지'로 입상

- 1989년 1급 예술가

- 1999년 공훈예술가


북한 유화 23점

1. 작품번호 : 1008

작가 : 강정호

제목 : 호수가 백조

크기 : 125x83

제작 : 2007

가격 : 

 

강정호 (1950 - ) 약력

-1950년 원산시에서 출생

-1968년 평양미술대학 전문부 졸업

-1968년 이후 백호미술창작사에서 실장으로 활동중

-197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행복'으로 1등상 수상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76쪽은 '행복' 작품을 1970년대 일반주제화 가운데서 가장 우수한 대표작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작공로로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음.

 

* 실력가형인 강정호는 풍경화조분야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경지를 가지고 있다. 그의 풍경화 그림은 정리된 필치, 정서적인 색채, 확신성있는 묘사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76-777쪽 인용)

 


2. 작품번호 : 1014

작가 : 강훈영

제목 : 귀가길

크기 : 92x74

제작 : 1999

가격 : 

 

강훈영 (1935- ) 약력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출생

-1954년 평양미술대학입학/1960년 졸업

-1960-1986년까지 평양미술대학 교원

-1986년 이후 조선화학부강좌장, 명화가 양성을 위한 특설학부강좌장

-1964년 '재봉대원'으로 국가미술전람회 2등상 수상

-1980 공훈예술가 

-1987년에 부교수학직 수여 

-1997년에 인민예술가

 

* 대표작 유화 '예술인전신'(124x96cm) 3년간의 고심 끝에 1996년에 완성된 세화적 기법의 그림으로 묘사의 공백도 없이 치밀한 방법으로 제시된 모든 요소들을 형태와 부분, 색과 질감까지도 높은 묘사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과분한 치하를 받은 작품이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01쪽 인용)


3. 작품번호 : 1018

작가 : 고영근

제목 : 홍원계곡

크기 : 95x65

제작 : 2007

가격 : 

 

고영근 (1953 - ) 약력

-1953년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출생

-1977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

-대학졸업 후 만수대창작사에서 조선화창작단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공훈예술가

-수십 점의 영상작품과 주제화작품을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하여 입선하였다.

 

* 그는 창작적 구상력이 좋고 구체적이고 섬세한 형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술가이다.

 

* 만수대창작사에서 25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면서 <평양의 환호>, <봄비> 등의 대표작을

국가보존작품으로 지정받아 조선미술박물관에 영구소장시킨 중견화가이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81쪽 인용)


4. 작품번호 : 1027

작가 : 김광룡

제목 : 백두산 비루봉

크기 : 93x62

제작 : 1999

가격 : 

 

 

김광룡 (1949 - 작고) 약력

-1949년 평양시에서 출생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를 졸업

-졸업이후 모교에서 교원으로 창작활동을 계속하다가, 숙환으로 2004년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 작품번호 : 1052

작가 : 김상훈

제목 : 고향집 여름

크기 : 87x64

제작 : 1990

가격 : 

 

 

김상훈 (1933 - 2017) 약력

-1933년 3월 평안북도 동창군에서 출생

-1961년 평양미술대학졸업 후 교원, 강좌장으로 활동​​하였다.

-1961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여성영웅광부'로 2등상 수상

-1963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생의 노래'로 2등상 수상

-1966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긍지'로 2등상 수상

-1982년 부교수

-1989년 학사학위

-1991년 평양 국제문화회관에서 130여점을 가지고 개인미술전람회를 가졌다.

-1996년 중국 연변에서 40여점을 가지고 미술작품전시회를 가졌다

-1997년 인민예술가

-2017년 작고


6. 작품번호 : 1063

작가 : 김순규

제목 : 바다파도

크기 : 100x73

제작 : 2007

가격 : 

 

김순규 (1957 - ) 약력

-1957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출생

-1983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1990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1등상

-1992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1등상

-1993년 공훈예술가

 

* 김순규는 비교적 조선화 묘사기법을 정확히 습득하였고 형상기량도 있는 신진 미술가로 정력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이 부드럽고 정서가 있는 것은 조선화의 우림기법으로 화면을 창작하게 조형화한데서 오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91쪽 인용)

 

 


7. 작품번호 : 1081

작가 : 김창길

제목 : 냇가에서

크기 : 98x52

제작 : 2001

가격 : 

 

김창길 (1942- ) 약력

-함경북도 장진군에서 출생

-1968년 평양미술대학 유화부 졸업

-졸업 후 만수대창작사 유화단에서 30년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85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1939년의 봄'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1985년 공훈예술가 

-1995년 인민예술가

 

* 그는 '봄'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해서 주민들로부터 '봄' 화가로 불린다.

* 그의 작품은 정서가 깊고 색채가 밝고 다양하며 인간의 성격을 잘 형상화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09-710 참조)

* 2002년 12월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인민예술가 김춘전, 리창, 그리고 김창길의 3인 미술전람회가 열렸다.


8. 작품번호 : 1085

작가 : 김철헌

제목 : 일요일 아침

크기 : 101x66

제작 : 2007

가격 : 

 

김철헌 (1937 - ) 약력

-1937년 량강도 보천군에서 출생

-1955~1958년 원산농업대학 졸업

-1958~1960년 평양연극영화대학 미술학부 졸업

-1960~1962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 졸업

-1962년 이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책임미술가

-1964년 예술영화 '정방공', '인민교원', '이 세상 끝까지' 영화미술창작

-196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영화미술 '정방공'(1등), '고향길'(1등) 수상

-1979년 공훈예술가

-1979년 다부작 예술영화 '이름없는 영웅들'(20부작) 영화미술을 창작했다.

 

* 김철헌은 오랜 동안 영화미술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생동하는 진실된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9. 작품번호 : 1093

작가 : 김형철

제목 : 소나무숲

크기 : 90x56

제작 : 2001

가격 : 

 

김형철 (1931 - 2017) 약력

-1931년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출생

-1949년 평양미술대학 입학, 1955년 졸업

-1955~1983년 평양미술대학 교원, 강좌장, 대학박사원 원장, 예술학학사

-1961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평론분과 위원

-1988년 공훈예술가

-1989년 교수학직수여,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예술학부문 심의위원

-1989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2017년 작고

 

* 1963년부터 그가 집필한 '소묘' 교과서는 1997년 까지 무려 6차례에 걸쳐 개작되어 출판된 것으로 미술대학, 사범대학, 교원대학, 예술학원을 비롯한 미술교육부문의 유일한 교과서가 되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23쪽 인용)


10. 작품번호 : 1097

작가 : 라병주

제목 : 산촌의 가을

크기 : 40x31

제작 : 1993

가격 : 

 

라병주 (1942- ) 약력

- 1942년 평양시 모란봉구역에서 출생

- 1972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 유화과졸업

- 1973년 이후 만수대창작사 창작가

- 1987년 이후 목란창작사 창작가, 문예총 중앙위원회 미술가

- 1988년 러시아미술전시회, 1989년 불가리아 국제미술전람회,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서 진행된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우수한 미술가로 평가받아왔다.

 

* 대표작으로 조선화 '은하리쳐녀들', 유화 '청산리 이른 새벽', '포도', '리명수에서' 등이 있으며, 30여점의 국보작품을 창작하여 보존되어 있다.

* 명화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11. 작품번호 : 1104

작가 : 렴태순

제목 : 붓나무숲

크기 : 90x61

제작 : 2005

가격 : 

 

렴태순 (1950- ) 약력

-1950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중등학교를 졸업하고, 1968년 인민군대에 입대

-1974년부터 20여년간 전문미술창작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통신으로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를 졸업했다.

-1978년 '조국광복회원의 딸'로 국가미술전람회 2등상

-1992년 '기다리던 천사들'로 국가미술전람회 1등상

-렴태순은 중견미술가로서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고,

-2005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렴태순의 대표작 '조국광복회원의 딸'의 작품에 대해 <조선미술사> 2권에서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선묘법, 몰골법을 능동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작품의 사상주제적 내용을 보다 형상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색들이 서로 흡수되어 우아한 색조화를 나타내어 얻은 형상으로서 집약과 함축을 기법적으로 담보하는 몰골법의 우월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2. 작품번호 : 1114

작가 : 리근택

제목 : 은흥리 가을

크기 : 130x89

제작 : 2001

가격 : 

 

리근택 (1949 - 2011) 약력

-1949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1980년 통신으로 평양미술대학 졸업

-1979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삼지연의 달밤'으로 1등상 수상

-1980년 이후 백호창작사에서 창작활동

-1989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전투원의 훈련장'으로 1등상 수상

-1990년 이후 4년간 이집트에서 '크레오파트라초상' 등 대형전경화를 제작

-1994년 공훈예술가 

-2002년 인민예술가

-2011년 작고

 

* 리근택의 대표작 중에는 풍경화가 많다. 그는 창작에서 유화의 재료적 특성을 파악하고, 색채형상의 깊이를 보장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그의 그림은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68-769쪽 인용)

 

* 리근택의 풍경화 작품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특정한 풍경이나 지역을 압축해서 피사체를 꽉 차게 화면에 배열하고 있다.

둘째는 사람을 풍경화면에 등장시켜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작가의 의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셋째는 화면을 입체적인 구도로 구성하여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웅장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13. 작품번호 : 1126

작가 : 리상문

제목 : 바다와 소나무

크기 : 92x62

제작 : 2007

가격 : 

 

리상문 (1942 - ) 약력

-1942년 강원도 원산시에서 출생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

-1975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앞에는 최전선'으로 1등상

-1976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어린 머슴의 쪽잠'으로 1등상

-공훈예술가 (연도미상)

-1994년 인민예술가

 

* 리상문은 대단한 노력가다. 그가 창작에서 성공할 수 있은 것은 다른 미술가들 보다 2~3배의 노력을 더 한데 있다. 리상문은 그림을 쉽게 그리지 않고 힘들게 그린다. 형상적 의도가 관철될 때까지 다시 그리며 일단 완성하면 성공하는 미술가이다. 따라서 작품수는 적고 성과작은 많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96-698쪽 인용)

 


14. 작품번호 : 1148

작가 : 리정찬

제목 : 향산의 아침

크기 : 102x76

제작 : 2007

가격 : 

 

리정찬 (1948 - ) 약력

-1948년 평양에서 출생

-1978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대학졸업 후 백호창작사에서 25년간 창작생활을 하면서 여러 형식의 미술창작사업에 관여했다.

-1997년 공훈예술가

 

* 리률선, 박진수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았고, 전통에 기초하면서 강한 색의 대조, 명암처리로 필체가 활달하고 색채형상을 다양하게 구사한 특기를 가지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60쪽 인용)


15. 작품번호 : 1156

작가 : 리종원

제목 : 고향길

크기 : 73x58

제작 : 1999

가격 : 

 

리종원 (1934 - ) 약력

 

-1934년 황해북도 연탄군에서 출생

-1963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후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

-1970-1988년 만수대창작사 벽화창작단 단장

-평양지하철 1, 2, 3계단 벽화창작사업을 지도한 공로로 공훈예술가 수여받음

-인민문화궁전, 김일성경기장, 4.25 문화회관, 만수대예술극장 등 벽화작품들을 창작조직과 형상지도를 맡아 훌륭히 수행했다.

-1974-1988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1988년-현재 평양미술대학 강좌장,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리종원의 벽화는 전례없는 규모와 형상의 밀도로 일찍이 보지 못한 굴지의 대형벽화를 창조하여 주체미술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치는데 공헌하였으며,현대 벽화예술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인정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582쪽 인용)


16. 작품번호 : 1189

작가 : 박래천

제목 : 접선봉

크기 : 160x65

제작 : 2002

가격 : 

 

박래천 (1936 - 2017) 약력

 

-1936년 11월 전라북도 금산군에서 출생하여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고급중학교 졸업

-1963년 평양미술대학졸업 후 40여년간 출판화 학부교원, 강좌장으로 계속활동하였다.

-196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모든 지역 모든 전선'으로 입상

-1985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30만정보의 날바다'로 입상

-1986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기적소리'로 입상(대표작품)

-1991년 공훈예술가

-1994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탄광에 더 많은 갱목을'로 입상

-1998년 인민예술가

-2017년 작고

 

* 박래천의 유화는 구도적으로는 대각선상에 기본 묘사 대상을 설정하고 검붉은 색의 강렬한 색계조로 직관적 표현력을 강조해 준다. 박래천은 2000년 전후 북한 최초로 유화에 몰골기법을 적용하여 독창적인 조형기법을 완성하여 북한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박래천은 몰골화 기법을 유화에 적용하여 자기만의 새로운 화법으로 독창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북한 최고의 명화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35년에 걸치는 후대 교육사업을 통하여 재능 있는 많은 선전화가들을 키워내는데 기여하였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17쪽 인용)


17. 작품번호 : 1220

작가 : 방학주

제목 : 대나무숲

크기 : 280x130

제작 : 2005

가격 : 

 

작품 해설

본 전시에 소개된 대나무숲은 방학주가 제작한 몇 안 되는 유화작품 중 수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작품이다. 화면에 대나무를 가득 차게 배열하면서 화면 중앙에는 냇가를 만들어 시원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또한 화면전체를 좌우로 나누어 명암을 균형감 있게 그리고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한 구도가 돋보인다.

 

특히 대나무들이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형상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햇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대나무 잎의 색깔을 서로 다른 형태로 부드럽게 붓질한 색감처리가 방학주의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 우수한 작품이다.

 

필자가 중국여행길에 만난 방학주는 순진한 촌부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대나무그림의 일인자답게 그리고 인민예술가다운 당당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기꺼이 응해주었다.

 

방학주 (1943 - ) 약력

 

1943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하여 1968년 평양미술대학 출판학부를 졸업했다. 1992년에 공훈예술가와 1995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11쪽에는 방학주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그는 부드럽고 섬세한 수법으로 그림을 수예품처럼 우아하고 아름답게 형상하고 있다. 인물화에도 풍경화에도 다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창작한 많은 작품들은 인민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고 있다


18. 작품번호 : 1265

작가 : 정관철

제목 : 옥수수밭

크기 : 24x37

제작 : 1982

가격 : 

 

정관철 (1916-1983) 약력

-평양시 중구역에서 하급관리의 3째 아들로 태어났다.

-1932년 첫 작품 수채화 '보통문풍경'이, 1933년 '길', 1935년 '낙산기슭에서'으로 선전(鮮展)에 3번 입선했다.

-1937년 동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매혈로 학비를 벌어 1942년에 졸업

-1949년 조선미술가동맹대회에서 동맹위원장으로 선거된 이후 작고할 때까지 35년 동안 조선미술가동맹 위원장으로 북한미술을 주도하였다.

-1983년 작고

 

* 김일성상 인민상을 수여받았으며, 미술부문에서 첫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로 되었다.

 

* 그의 대표작 유화 '보촌보의 햇불(333x248cm)'은 1948년 창작, 1955년 개작되어 북한에서는 최대의 걸작으로 그리고 불후의 명작으로 받들고 있다.


19. 작품번호 : 1293

작가 : 정영화

제목 : 마을빨래터

크기 : 242x95

제작 : 2002

가격 : 

 

정영화 (1948 - ) 약력

 

-1948년 11월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출생하여 강원도 평강군에서 고급중학교 졸업

-1977년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졸업 후 중앙미술창작사 창작가/단장으로 활동​

-1983년 전국선전화전람회 1등상

-1988년 국제미술전람회 2등상 

-1988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아침'으로 1등상

-1989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저녁'으로 2등상

-1991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서화전시회에서 북측대표로 참석

-1992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땅과 전사'로 1등상

-1992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음​

-1993년 전국선전화전람회에서 1등상

-1994년 전국선전화전람회에서 금메달

-1999년 문예총중앙위원회 위원/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

 

* 그의 그림은 농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인상 깊은 생활의 한 순간을 전형적인 환경과 생활세부에 담아 집중시켜 새롭게 창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763-765쪽 인용)


20. 작품번호 : 1319

작가 : 최원수

제목 : 련주담

크기 : 161x85

제작 : 1998

가격 : 

 

최원수 (1934 - 1998) 약력

-193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1961년 평양미술대학 유화과에 입학,

-1965년 그의 졸업작품이자 처녀작 '영옥이네 사형제'로 국가미술전람회 3등으로 입상하면서 천재미술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대학졸업 후 평양학생소년궁전 미술교원, 평양미술대학교원, 강좌장, 학장으로 은퇴했다.

-1998년 작고

 

* 1976-1995년 북한에서 유일한 미술대학인 평양미술대학에서 20년 동안 학장으로 재직한 북한 최고의 미술교육지도자로, 그리고 화가로써 북한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그의 유화색감은 강렬한 색채를 즐겨 사용하여 강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성과있는 작품을 형상화하였으며, 작품수가 많지 않아 소수의 작품만이 소개되고 있다.

 

* 평양학생소년궁전 : 북한 공산당 고위급 자제들만을 위한 특수목적학교로 알려져 있다.


21. 작품번호 : 1349

작가 : 한상익

제목 : 총석정아침

크기 : 92x64

제작 : 미 상

가격 : 

 

한상익 (1917 - 1997) 약력

-1917년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출생

-1939년 동경미술학교에 입학. 1943년 군사훈련교관과 모욕을 당한후 중퇴

-1943년 선전에서 '청년'으로 입선, 1944년 선전에서 '가을의 작물'로 특선

-1947년 제1차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단강도'로 김일성표창장 수상

-1950-1955년 평양미술대학 교원

-1955-1971년 조선미술가동맹 함경남도와 강원도 현역미술가

-1997년 작고

 

* 1970년 53세에 결혼한 한상익은 안해(아내)의 도움으로 이후 10여년 간 200여점에 달하는 금강산과 원산의 이름있는 곳들을 낱낱이 그린 주옥같은 작품들은 한상익의 창작을 총화자울 수 있는 귀중하고 의의있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364쪽 인용)

 

* 1991년 4월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한 김일성은 한상익의 창작을 극찬한 교시를 하였다.

 

* 1992년 국제문화회관에서 생애를 총화짓는다고 말할 수 있는 개인미술전람회를 여는 날 안해와 14살난 딸애는 허리까지 굽기 시작한 한상익의 주름잡힌 얼굴이 때없이 밝아지고 20년은 더 젊어보여 졌다고 기뻐 말하였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364쪽 인용)

 

* 북한화단에서 유별난 생활경로와 특이한 창작적 개성으로 하여 성과작도 많았고, 실패작도 많았던 한상익은 추억깊은 화가로, 지울수 없는 화가로 인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361~365쪽 인용)

 


22. 작품번호 : 1351

작가 : 한태순

제목 : 여름숲

크기 : 78x59

제작 : 2001

가격 : 

 

한태순 (1937 - ) 약력

 

-1937년 평양시에서 출생

-1965년 평양미술대학 출판화과 졸업

-1965-1974년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

-1974년 이후 평양미술대학 회화학부 교수로 활동

-1987년 공훈예술가


23. 작품번호 : 1370

작가 : 홍종원

제목 : 금야강상류

크기 : 220x95

제작 : 2003

가격 : 

 

작품 해설

<금야강 상류>는 홍종원이 사망하기 1년 전에 완성한 작품이다. 홍종원이 평소 즐겨 사용한 단색적인 화려한 색채를 금야강에 방목한 황소들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등장시켜 마음속으로 그리던 이상향에 자신이 묻히고 싶은 그의 소망을 딤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 노동일을 하면서 가난 속에 어려운 생활을 보낸 것이 후일 그로 하여금 자기만의 호화롭고 여유 있는 풍족한 세상을 그리고 싶었든 것은 아닐까 싶다. 밝고 깨끗한 색감이 주는 단순한 느낌이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없는 평화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작품이다.

 

홍종원 (1928 - 2004) 약력

1928년 경기도 인천시에서 출생. 1948년 당시 홍익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던 배운성의 도움으로 홍익대학 미술과에 입학하여 고학으로 학교를 다녔다. 6.25전쟁시기에는 월북하여 인민군으로 참전했고, 전후 화가로 있으면서 북한에서는 처음으로 김일성초상화를 형상화하여 김일성광장에 전시했다. 그의 아내 변옥림은 같은 홍익대 학생으로 전쟁 중에 홍종원과 함께 월북했다.

 

* 그는 처녀작 '돌다리자국'을 그려 북한 전승기념관에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고, 현재 김일성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대형 김일성초상화를 그려 북한 최초로 김일성을 형상화하였다.

 

* 그는 국가미술전람회에 수차에 거쳐 출품하여 수상하였으며, 수십 점이 조선미술박물관과 조선력사박물관에 전시/보관되어 있다.

 

* 1993년 9월 북한미술박물관에서 북한 최초로 성대하게 가족미술전람회를 열었다.


조선화 5점

1. 작품번호 : 2002

작가 : 강신범

제목 : 을밀대겨울

크기 : 140x79

제작 : 1998

가격 : 

 

작품 해설

<을밀대겨울>은 강신범의 대표작품이다. 강신범은 1989<2월의 을밀대>라는 작품을 발표하고, 10년이 지난 1998<을밀대겨울>의 이름으로 을밀대의 설경을 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경(近境)은 몰골기법을 이용하여 하얀 눈이 쌓인 나뭇가지들의 여러 형상을 입체감 있게 순백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겨울천국으로 여행 온 행복감을 느끼게 하여, 멀리 그리고 더 멀리 함박 눈 속을 달려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강신범 (1944-2005) 약력

북한 수채화의 대부라고 불리는 경남 창원군 출신 월북화가 강호(1908-1984)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한 이후 그의 생애 대부분을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활동만을 계속하다가 61세의 나이에 타계한 공훈예술가이다.

 

-1944년 서울시 돈암정에서 유명한 원로화가 강호의 맏아들로 출생

-1959~1966년 평양미술대학 전문부와 학부과정을 마쳤다.

-1966~1973년 중앙미술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미술가

-1974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단 창작가

-1977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잠복근무를 마치고'로 금메달 수상

-1992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풍년든 동파밭'으로 금메달 수상

-1992년 공훈예술가

-2005년 작고

 

* 강신범은 천성이 고지식하여 창작에서 기교적인 측면을 내세우려 하지 않으며 우연한 성과를 기대하지 않고 섬세하게,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였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274-275쪽 인용)


2. 작품번호 : 2032

작가 : 김승희

제목 : 금강산

크기 : 116x65

제작 : 1997

가격 : 

 

김승희 (1939- ) 약력

 

-1939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

-1957년 동경 조선중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 유화과에 입학

-1959년 20세 생일날에 북한에 입국(귀국)하여 1개월 후 김일성을 접견

-1963년 평양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미술창작사,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미술가로 35년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통일춤'으로 국가미술전람회 3등상

-1989년 공훈예술가

-1992년 80여점의 조선화를 가지고 만수대창작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93년 '신천의 102 어린이'로 국가미술전람회 3등상

-1995년 인민예술가

 

* 김승희는 사색의 밀도가 높고 필치가 개성적이며 색에 대한 감각이 예민한 것 등 미술가로서 훌륭한 창작적 기질이 남김없이 표현되었다. 풍경화의 작품내용에 따라 형상방법들이 다양한 특징이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665쪽 인용)


3. 작품번호 : 2053

작가 : 리률선

제목 : 호랑이

크기 : 69x134

제작 : 1997

가격 : 

 

 

리률선 (1933 - ) 약력

 

-1933년 황해북도 은천군에서 출생

-1949년 평양체신전문학교 졸업 후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중상을 입었다.

-1952년 평양미술대학입학, 1957년 졸업

-1961년 '간석지개간'으로 국가미술전람회에서 2등상

-1980년 국가미술전람회에서 금메달

-1980년 공훈예술가

-1992년 인민예술가

-1988년 '진펄길을 헤치고'로 국가미술전람회에서 2등상

-1957~1998년까지 평양미술대학 교원, 부교수, 조선화학부장

-1960년 이후 조선미술가동맹 조선화분과위원, 중앙위원, 집행위원, 미술작품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국가학위학직 심의위원을 지냈다.

 

* 저서로는 조선화법(1983년), 조선화화법기초(1984년)가 있다.


4. 작품번호 : 2075

작가 : 리처흡

제목 : 칠보산 개심사

크기 : 117x65

제작 : 1985

가격 : 

 

 

리처흡 약력

-북한이 발행한 1989년도 '조선미술년감'(평양문예출판사) 340~342쪽에 게재된 '혁명적인 현실이 요구하는 미술작품을 창작하는데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의 논문저자가 '만수대창작사 사장 리처흡' 이름으로 게재되어 있다.

-리처흡은 문부성 부상을 지냈으며,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 리처흡은 1989년에는 만수대창작사 사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상기 논문으로 확인되고 있다. 2중 로력영웅 인민예술가 정영만이 1989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창작 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리처흡과 함께 사장과 부사장으로 근무하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5. 작품번호 : 2203

작가 : 심덕규

제목 : 금강산련주담

크기 : 134x73

제작 : 2000

가격 : 

 

 

심덕규 (1945-2010) 약력

-1945년 양강도 신계읍에서 출생

-1968~1972년 평양미술대학 졸업

-2.16 예술교육출판사 창작가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주체의 태양'으로 금메달, '조선의 목단'으로 2등상, '복받은 세대'로 1등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