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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1908-1984) 약력
북한발행(1999년) 조선력대미술가편람(260~263쪽)의 4쪽 분량에 걸쳐 ’강호 약력서‘를 게재하고 있다. 이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08년 : 경상남도 창원군에서 소작농의 맏아들로 출생.
-1921년(13세) : 일본 경도회화전문학교에 입학하여 심부름꾼,우유와 신문배달 등 고학으로 간신히 졸업했다.
-1927년(19세) : 서울에서 ‘프로레타리아 문학예술동맹’에 가맹하여 김복진에 이어 미술부와 영화부를 책임지고 사업.
-1932년(24세) : 월간잡지 ‘우리 동무’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3년간 감옥생활을 했다.
-1938년(30세) : ‘공산주의자협의회’ 사건으로 다시 체포되어 1942년까지 4년간 감옥생활을 했다.
-1946년(38세) : ‘북조선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지도원.
-1946-1950년 : 한국전쟁 직전까지 남조선연극동맹서기장
-1950-1980년 : 평양연극영화대학과 평양미술대학 예술학부 교수학직을 수여받고(1961년), 학부장, 강좌장을 지냈다.
-1965년 :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영화미술 ‘생의 노래’로 2등상을 수상.
* '생의 노래'는 강호의 풍부한 창작경험과 예술적 분석력, 높은 조형적 창작능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기록하고 있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261쪽 인용)
* 강호는 북한정권수립 초기 소위 프로레타리아 문학예술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북한무대 및 영화미술의 선각자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며, 후비양성, 도서집필사업을 통하여 북한미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선력대미술가편람 263쪽 인용)
* 현재 북한의 수채화를 대표하는 인민예술가 장일남이 강호의 수제자이며, 공훈예술가 강신범과 강신일이 강호의 아들이다.
* 인민예술가 장일남이 강호의 수채화 ‘교외에서’ 그림 뒷면에 자필로 ‘강호의 진품임’을 증명하는 자필확인서를 써준 경위는 다음과 같다.
북한창작사가 해외그림판매를 위해 북한화가들을 개별 방문하여 수집한 북한작품 중에서 강호의 그림을 발견한 장일남은 매우 놀랐다고 한다. "어데서 선생님의 그림을 구하셨습네까" 하면서 해외로 팔려나간 것에 대해 무척 아쉬워하면서 자필확인서를 써주었다고 한다.
작품번호: 2003
작 가: 강호
제 목: 고향집
크 기: 22 x 34
제 작: 1964년
작품번호: 2004
작 가: 강호
제 목: 교외에서
크 기: 29 x 41
제 작: 19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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